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전종서 배우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원제: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이 3월 개봉한다.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개봉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경쟁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것을 시작으로 BFI런던국제영화제, 취리히영화제,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멜버른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버닝>, <콜>, [몸값]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존재감을 드러내 온 배우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비주얼과 음악이 더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보도스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에는 네온사인이 빛나는 뉴올리언스의 밤거리와, 낯선 곳을 모험하는 듯한 독보적인 분위기의 이미지들이 담겼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 <더 배드 배치> 등의 전작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전 세계 시네필들에게 각인시킨 천재 감독 애나 릴리 아미푸르의 감각적인 연출과 매혹적인 미장센을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유전>, <미드소마>, 그리고 <보 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까지 함께한 아리 애스터 사단의 촬영감독 파웰 포고젤스키의 참여로 강렬하고 황홀한 영상미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폐쇄병동을 탈출한 의문의 존재 ‘모나’를 중심으로 뉴올리언스의 밤을 책임지는 폴댄서 ‘보니’, 사랑에 진심인 로맨틱 DJ ‘퍼즈’, 모험을 좋아하는 리틀 락스피릿 ‘찰리’, 포기를 모르는 언럭키 경찰 ‘해롤드’ 등 ‘모나’가 낯선 도시에서 만나게 되는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의 모습도 공개되어 영화가 펼쳐 보일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오는 3월 개봉한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