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제작진이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6종을 공개했다. 애증으로 얽힌 고경표-조재현의 뜨거운 대립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각 캐릭터의 내면과 외면의 초상을 흑백 대비로 표현한 캐릭터 포스터로 ‘크로스’만의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사하고 있는 것.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천재성을 품어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
메인 포스터는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어딘가’라는 카피와 함께 천재 의사 ‘강인규’로 분한 고경표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으로 분한 조재현이 강렬한 눈빛으로 프레임을 가득 채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캐릭터 포스터는 고경표-조재현-전소민-진이한-양진성-허성태의 감각적인 모습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흑과 백’-‘좌우 반전’이라는 컨셉과 함께 배우들의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tvN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오는 1월 29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사진 tvN ‘크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