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블랙핑크 리사와 아이유의 사기 피해 사례가 공개되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사기 범죄의 표적이 된 스타들의 사례가 공개되었다. 

이날 믿었던 사람에게 1억 사기를 당한 김상혁, 집 3채를 팔아 주식에 투자했으나 배신을 당한 빽가, 동료의 남편에게 사기 당한 김현숙까지 사기의 표적이 된 스타들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빽가는 “친한 형이 주식을 하는데 자기를 믿고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했다. 나에게 돈을 주면 3배로 주겠다고 했다. 집 3채를 다 팔고 그분에게 돈을 다 줬는데 연락이 안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배우 김현숙은 “동료의 남편에게 사기를 당했다. 위로해 주겠다며 저한테 또 접근을 해서 제주도에 가자마자 또 사기를 당했다. 충격으로 수면제로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리사는 매니저에게 억대 사기를 당했다. 한 기자는 “2020년 리사가 전 블랙핑크 매니저에게 10억 원 규모의 사기를 당한 적 있다. A씨의 경우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매니저라 멤버들 신뢰가 두터운 사람이었다. 이런 점을 이용해 리사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알아봐 줄 테니 돈을 달라고 해서 10억 원 정도를 사실상 갈취한 셈이다. 전액을 도박으로 탕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전했다.

아이유 또한 피해 경험이 있는데, 과거 아이유는 한 예능에 출연해 “돈 달라고 하는 회사는 다 사기다. 학원비 달라는 회사들을 많이 다녔다. 3군데 정도 사기를 당했다. 보통 300만 원 정도를 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