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알스'가 예술의 전당에서 한 달간 공연을 펼친다.
개그맨 윤형빈이 수장으로 있는 신개념 개그문화 브랜드 윤소그룹은 19일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팀 옹알스가 지난 16일부터 서울 양재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초청공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옹알스는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을 펼치게 됐다.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으로 구성된 '옹알스'는 저글링과 마임, 비트박스 등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코미디 팀이다.
옹알스는 지난해 12월 한국 코미디 공연으로는 최초로 세계 4대 뮤지컬의 발상지이자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양대 공연의 중심지로 꼽히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5주간 장기 공연을 펼쳤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