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발매되는 수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홀리데이(HOLIDAY)'로 정해졌다. 그리고 이에 앞서 22일에는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가 선공개될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SNS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는 수지 미니 2집 아트워크와 다양한 수지의 매력이 담긴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수지의 미니 2집 타이틀은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이며 총 7트랙이 수록된다. 선공개곡은 지난해 1월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수지 미니 1집 선공개곡 '행복한 척'을 만든 아르마딜로가 작사, 작곡한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이고, 타이틀곡은 2번 트랙인 '홀리데이'다. 이 밖에 '소버(SObeR)', '나쁜X', '잘 자 내 몫까지', '서툰 마음', '너는 밤새도록'이 3번부터 7번 트랙까지 포진됐다.
특히 수지는 '소버'의 작사, '나쁜X'의 작사, 작곡, '너는 밤새도록'의 작사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도 뽐냈다.
앨범 타이틀인 '페이시스 오브 러브'는 사랑의 여러가지 단면들을 보여줌으로써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고 한다. 'Annulation', 'Adorable', 'Cacher', 'Nuit'등 아트워크 내 적힌 키워드는 앨범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각 곡들이 가진 감성과 정서를 표현함에 있어 프랑스의 평론가이자 기호학자 롤랑 바르트의 저서 '사랑의 단상'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