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이승기와 이다인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SNS뉴스’에서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졌다.
이틀전 이승기는 SNS에 손편지를 통해 공개 열애 중인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깜짝 발표를 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2021년 5월 열애 인정 후 아름답게 사랑을 키워온 선남선녀 커플이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부부로 함께하기로 했고 이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었다”며 이다인에 대해서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곁에 두고 싶은 사람”라고 전했다.
이다인도 지난 7일 소속사를 통해 “이승기 배우와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연을 맺게 되었다”며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다인의 엄마이자 이승기의 장모님이 될 사람은 배우 견미리이고, 이다인의 언니 역시 배우 이유비로 이승기는 예비 처형인 이유비와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었다.
지난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주연을 맡아 2022년 KBS 연기대상을 거머쥔 이승기. 지금은 전소속사와 분쟁 중이지만 4월 7일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과 가족만 모인 자리에서 비공개로 할 예정이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