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플러스’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1위는 송혜교가 이름을 올렸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 ‘연중 리스트’에서는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순위가 공개되었다.
이번 주 ‘연중 리스트’에서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화려한 돌싱의 아이콘’ 순위를 공개했는데 7위에 서정희, 6위 서장훈, 5위 오윤아, 4위 이상민, 3위 김나영, 2위 고현정, 1위에는 송혜교가 이름을 올렸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공동 대상을 수상, 작품이 끝난 뒤 현실 커플이 되어 결혼식을 올렸지만 두 사람은 결혼 약 1년 9개월 뒤 이혼 소식을 알렸다.
송혜교는 결별 후 작품을 통해 더 깊어진 연기력을 선보였고 OTT 장르극 ‘더 글로리’를 통해 배우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이어갔다. 그는 ‘문동은’ 역이 찰떡이라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 한시름 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랑해요 연중’에서는 영화 ‘대외비’의 세 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무열을 만나보았다.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역할로 인기를 얻은 이성민에게 작품 끝나고 어떻게 지냈는지 묻자 그는 “새로운 작품을 작업 중이고 내 일상은 달라진 게 없다”며 “주변에서 자꾸 회장님, 회장님 한다. 그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다”며 사람들의 호칭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이어진 지목 게임에서 첫인상과 실제가 다른 인물로 김무열을 꼽은 이성민은 김무열의 첫인상에 대해 “진짜 깡패 같았는데 알고 보니 진선규를 뛰어넘는 순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무열이 역할을 위해 10kg을 증량했다는 말에 조진웅은 “나는 2주도 안 걸릴 수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무열은 첫인상과 실제가 가장 다른 인물로 이성민을 꼽았다. 이유는 술을 잘 먹게 생겼는데 못 먹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화 ‘대외비’는 정치판을 흔들 수 있는 대외비 문서를 두고 벌이는 세 남자의 이야기로 조진웅은 정치판을 흔들고 싶은 국회의원, 김무열은 조진웅의 오른팔인 조폭, 이성민은 대외비 문서를 가진 정치계의 큰 손으로 변신했다.
한편,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들과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