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의 액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살수>가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강렬함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살수>는 혼돈의 세상,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앞에 놓인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신현준)의 이야기를 그린 조선 액션 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백성들의 절규로 가득 찬 혼란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 최고의 살수 ‘이난’을 둘러싼 대립 관계를 그리며 눈길을 끈다.
먼저, 조선 제일의 살수 ‘이난’(신현준)은 “세상의 이치를 거스른 자 반드시 베어버린다!”라는 의지가 담긴 대사와 함께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적들을 응시하고 있어, 시대를 바로잡기 위한 그의 강렬한 폭주를 기대케 한다.
그러나, 그런 ‘이난’을 노리는 조선의 실세 ‘이방’(이문식)은 “저것들을 싹 다 죽이면 되려나?”라는 대사와 함께 서늘한 미소를 띠고 있어 앞으로 벌어질 사건들의 긴장감을 더한다. 아울러, 운명의 휘말린 여인 ‘선홍’(김민경)은 “그저 살아있기만 하면 다행인 것을…”라며 간절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과연 그녀가 일으킬 사건의 파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난’을 노리는 또 다른 살수 ‘달기’(홍은기)는 “열 합 이내에 끝내줄게”라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려 ‘이난’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예고해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액션을 기대케 한다. 이렇듯 영화 <살수>는 각기 다른 욕망과 분노를 품은 채 대립 관계에 놓인 캐릭터들의 통쾌한 쾌감을 전하며 스크린을 장악할 것이다.
대립 관계에 선 이들의 강렬한 긴장감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살수>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TCO㈜더콘텐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