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리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신곡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미니 5집 ‘이름의 장; TEMPTATION’의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로 1위를 차지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전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또다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여러분의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고, 매일 발전하고 더 열심히 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되겠다. 값진 상 선물해 주신 모아(MOA) 감사드린다. 모아 사랑해요”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다섯 멤버는 치명적이고도 달콤한 유혹에 빠져드는 타이틀곡 ‘Sugar Rush Ride’와 수록곡 ‘Devil by the Window’ 무대에서 섬세한 표정 연기와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앙코르 무대에서는 한복을 입고 신곡 무대를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름의 장: TEMPTATION’은 발매 첫 주에만 218만 장 팔렸는데, 이는 역대 초동(앨범 발매 첫 주 판매량) 4위의 기록이며, K-팝 아티스트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이 앨범은 일본 오리콘에서도 주간 앨범 차트 정상으로 직행,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7개 앨범 연속 주간 앨범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Sugar Rush Ride’는 발매 당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38위로 진입해 2일 자 차트까지 7일간 차트인을 유지 중이다. 특히, 스포티파이 ‘톱 송즈 데뷔 글로벌’ 차트에는 ‘Sugar Rush Ride’ 4위를 포함해 앨범 전곡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빅히트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