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이규한이 울산 첫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소고기 케이크를 준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서는 MBTI 유형별 울산 당일치기 여행으로 김영철, 이규한, 유정, 권은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음은 P는 P끼리, J는 J끼리 성향별로 여행을 떠났다. P 자매의 키워드는 분수였고 이규한은 “아무래도 고래생태체험관?”이라고 예상했다.
권은비와 유정은 고래생태체험관에 도착했고 돌고래를 구경했다. 17시부터 고래가 밥 먹는 시간인 것을 알게 된 그들은 자리에 앉았다. 먹이를 먹고 묘기를 선보이는 돌고래를 보며 두 사람은 환호했다.
고래생태체험관은 수족관이 아닌 해양생물 전문 치료기관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어디든 출동해 구조와 치료를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한은 P자매에게 시간이 없다며 다음 스폿 키워드인 소+케이크로 가야한다며 재촉했고 네 사람은 식당에 도착했다. 언양 불고기가 등장했고 네 사람은 감탄하며 식사를 했다. 이때 밖으로 나간 이규한은 특별한 여행을 위해 소고기 케이크를 들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울산에 처음 방문한 이규한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틀 전 소고기 케이크를 예약했고, 꽃등심, 부채살, 살치살로 이루어진 소고기를 구워 먹방을 선보였다.
한 곳의 스폿이 더 남은 상태. 시간을 확인하고 네 사람은 유정이 준비한 맥주집에 도착했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펍으로 다양한 고품질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
한편 이동하는 중 미션을 수행한 이규한에 대해 권은비는 계획적이라며 감탄했다. 권은비는 사진만 많이 찍고 글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 다이어리를 완성해야 서울 가는 기차를 탈 수 있기 때문에 권은비와 유정은 부랴부랴 다이어리를 꾸미기 시작했고 무사히 기차에 탑승할 수 있었다.
한편,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는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훌쩍 떠나 당일치기 여행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이다. 4명의 출연자가 각자의 MBTI 유형에 따라 보여주는 4색의 여행 스타일, 그리고 울산의 명소들을 배경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은 울산 지역 여행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