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179회)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일타강사 김민정과 조정식, 제주 MBC 이따끔 기자가 출연, 믿기지 않는 신비한 인생 여정을 공유한다. 유재석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정성일 자기님과도 담소를 나눌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외계인부터 우주여행까지 별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전파 천문학자 이명현 자기님이 ‘유 퀴즈’를 방문한다. 자기님은 외계 지적 생명체의 존재 여부, 지구로 날아온 72초 간의 강력한 외계 시그널의 비밀, 현실로 다가온 우주여행을 주제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뿐만 아니라 천문학자의 연애 필살기라는 ‘별자리 프로포즈법’을 공개해 현장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7년째 영어 일타강사 조정식, 국어 최초 여성 일타강사 김민정 자기님과 토크를 이어간다. 입시 경쟁 최전방에서 매년 치열하게 수능을 준비하는 일타강사의 삶을 생생하게 전한다. 완벽한 강의를 위한 교재 집필은 물론 강의 중에 쓸 농담마저 치밀하게 계산하고, 심지어 결혼식 당일에도 일을 한 에피소드를 소개할 계획. 저절로 외워지는 영단어 암기법, 독해력 기르는 법 등 수험생들을 사로잡을 꿀팁도 대거 전수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따끔하게 취재하고 보도하는 제주 MBC 이따끔 기자를 알아가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버지가 따끔하게 살라고 이따끔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는 자기님은 태풍과 폭설을 온 몸으로 맞아가면서 따끔하고 야무지게 취재하는 1년 차 신입 기자의 하루, 취재 현장 에피소드, 화제를 모은 이메일 아이디 ouch 이야기를 유쾌하게 전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흥 폭발한 자기님의 깜짝 댄스 또한 이목을 모을 전망.
달콤한 복수 앞에 선 영광의 이 남자, 화양연화를 맞이하고 있는 배우 정성일 자기님은 솔직담백한 면모로 눈길을 끈다. 예능 첫 출연으로 긴장감을 드러낸 것도 잠시, 생활고를 겪었던 유년기와 오랜 무명 시절, 주어진 배역에 늘 최선을 다하며 쌓아온 필모그래피, 드라마 ‘더 글로리’ 캐스팅 배경, 아내와의 러브스토리 등 배우이자 인간 정성일의 풀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내는 것. 큰 자기, 아기자기가 재연한 ‘더 글로리’ 기원 씬, 자기님을 ‘한국의 양조위’로 만든 명장면 비하인드도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