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에 방문해 ‘나이는 떡국 숫자에 불과하다’ 특집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2일’이 시즌 4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새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세한 ‘1박 2일’은 우리가 알던 익숙한 재미는 물론 톡톡 튀는 신선함까지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이날 딘딘에게는 ‘게릴라 콘서트’ 미션을 줬다. 제작진은 “1절이 끝나는 시점에 관객들이 관객석에 모두 있으면 성공이다. 공연장에 관객들이 모여 있다”고 설명했다. 딘딘은 안대를 쓰고 공연장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동안 딘딘은 “너무 떨린다. 관객들이 얼마나 있을지 가늠이 안 된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연장 도착 후 안대를 벗자마자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 앞에 있는 관객은 골든 레트리버 강아지인 봉구와 봉심이 두 마리뿐이었다. 제작진은 해당 미션은 “1절 종료 시점까지 봉구와 봉심이가 흰색 테두리 구역 안에 있으면 미션 성공”이라고 추가 설명했다. 많은 관객을 기대했던 딘딘은 민망하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은 가수 ‘십센치’와 함께 부른 ‘이러면 안 될 것 같은데 너 앞에서만 서면 나락’을 열창했다. 두 강아지를 향해 손을 올리라고 외치며 편견 없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도착한 김종민의 방해로 봉심이가 흰 구역을 벗어나 실내로 이동하면서 미션을 실패로 돌아갔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국민 예능’이란 수식어를 입증할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다. 연정훈-김종민-문세윤-딘딘-나인우-유선호가 호흡을 맞춘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