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어마어마한 공연 제작비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신선한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27년 차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새로운 보스로 출격했다. 이은결은 작년 11월부터 일루션 쇼를 하고 있다며, 해당 공연이 아시아 최대 스케일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000회, 누적 공연 1000회, 누적 관객 100만 명이라고.
이은결은 제일 비쌌던 무대 소품이 뭐였냐고 묻자 “20주년을 했을 때 기차가 떠서 날아가는 장면을 연출하고 싶어서 그때 한 거의 2억 이상 그 장면만을 위해 (썼다)”며 “근데 그게 1분도 안 된다”고 답해 입을 떡 벌리게 만들었다.
이에 김숙은 한 번 공연을 올릴 때 제작비를 물었고, 이은결은 “모르겠다. 빌딩은 세워지지 않았을까”라고 말했다. 그는 전현무가 강남이냐 강북이냐 세세하게 들어가자 “강남은 충분히 세웠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최정상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관찰을 통해 그들의 관계를 살펴보고 과연 보스들이 직장에서 어떤 보스인지, 보스들의 갑갑함을 밝혀본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