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출연 끝판왕이 왔습니다!”
배우 유지태가 KBS ‘저글러스:비서들’에 ‘특별출연’했다.
유지태는 1일(월)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태양생명 보험조사팀 최강우 역으로 나섰다. 지난 해 KBS 수목드라마 ‘매드독’으로 안방극장에 ‘사이다 열풍’을 일으켰던 유지태가 ‘매드독’에서 사용했던 배역과 회사명 그대로 출연한 것. 유지태의 ‘저글러스:비서들’에 특별 출연은 종영 후 ‘매드독 후유증’을 앓고 있는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였다.
유지태의 ‘특별 출연’ 장면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있는 한 게스트 하우스 건물 앞에서 진행됐다. 유지태와 강혜정은 영화 <올드보이>에서 호흡을 맞췄던 사이. 유지태는 오랜만에 만난 강혜정에게 반갑게 악수를 나누고 안부를 물었다.
촬영을 마친 후 유지태는 “김정현 감독님과의 인연으로 출연하게 됐다. 매드독과 같은 보험 팀장 역으로 출연해 덕분에 재밌게 촬영했다”며 “모두 건강하고 멋진 2018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