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이 새로운 모습으로 ‘안단테’에 깜짝 등장한다.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연출 박기호) 제작진이 화사한의상으로 한껏 꾸민 이병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평소 매력적인 저음과 스마트한 옷차림으로 중후한 중년미를 발산해왔던 이병준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금색 브릿지 염색과 화사한 색감의 의상으로 멋을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치장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호스피스 병동 앞에 서서 양은(알루미늄) 냄비를 들고 카이를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엉뚱한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쓰러진 여성을 안고 당황스러움에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 그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서성거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앞두고 있는 ‘안단테’에 깜짝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이병준의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단테’ 15회는 31일(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