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우도환과 조이가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다.

MBC 새 미니시리즈 ‘위대한 유혹자’(극본:김보연 연출:강인 제작: 본팩토리) 측은 “우도환과 조이가 ‘위대한 유혹자’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것인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을 그린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살 유혹 로맨스.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로맨스 드라마이다.

우도환은 신인답지 않게 깊이 있는 연기력과 매력적인 마스크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7년 최고의 슈퍼루키. 우도환은 영화 ‘마스터’와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드라마 ‘구해줘’와 ‘매드독’을 통해 단번에 대세 반열에 올라선 바 있다.

조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의 멤버로 올해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를 통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조이는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조이의 재발견’이라는 호평 세례를 받기도 했다.

1782년 프랑스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대한 유혹>은 콜린 퍼스-아네트 베닝 주연의 <발몽>(89)을 비롯하여, 장동건-장쯔이 주연의 <위험한 관계>(2012) 등 여러 차례 영화화 되었다.

우도환과 조이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MBC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