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왓챠에서 봅니다.
왓챠가 설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볼 만한 추천 콘텐츠 4편을 소개한다.
●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한석규, 김서형과 주목받는 신예 진호은의 조합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은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한석규는 번역가이자 인문학 강사 ‘창욱’ 역을 맡아, 가족을 위해 서투르지만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며 점차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인물을 선보인다. 김서형은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워킹맘‘다정’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보여 준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많은 독자들을 뭉클하게 한 강창래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화 <작전>과 <로봇, 소리>를 통해 탄탄한 연출 실력을 검증 받은 이호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왓챠 익스클루시브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
왓챠 독점 일본 드라마 <지속 가능한 사랑입니까?>는 부녀 모두가 각자 결혼이라는 새로운 인생의 도전을 펼치며 일어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요가 강사 쿄카는 겉으로는 평온한 삶을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무언가에 쫓기며 살아간다. 쿄카의 아버지 린타로는 사전 편찬 작업을 하고 있는 일본어 학자로, 쿄카와 린타로는 2년 전 쿄카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함께 지낸다. 아버지와 같이 살며 자주 다투던 쿄카는 어느 날 결혼을 결심하고, 린타로 역시 죽은 아내의 유품에서 이혼 신고서를 발견하면서 인생 2막으로 나아가기 위한 재혼을 결심한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 <고독한 미식가>의 마츠시게 유타카, <아재’s 러브>의 다나카 케이 등이 출연해 많은 일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작품으로, 공감 가는 캐릭터들의 러브 스토리와 더불어 가족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의미를 곱씹어 보게 하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전달해 호평받았다.
●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지난 3일 첫 공개된 왓챠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는 고도로 물질화된 현대인의 삶은 어떤 경우라도 9개의 물건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가상의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K-POP 아티스트 4인이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나’로서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품이다. 무대 위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아이돌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하는 인물 다큐멘터리로, 오마이걸 효정, 더보이즈 큐, 에이티즈 우영, 르세라핌 김채원 등 뚜렷한 개성과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네 명의 아이돌이 각자를 표현하고 설명하는 9개의 물건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담는다. 총 4부작으로, 24일(화) 00시에 마지막화가 공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됐다.
● 왓챠 익스클루시브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
왓챠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오퍼: ‘대부’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제작자 ‘앨버트 S. 러디’(이하 앨 러디)의 영화 [대부]의 제작기를 담은 실화 기반 드라마다. 1969년, 작가 마리오 푸조는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족이자 거대 범죄 조직인 코를레오네 가문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대부]를 발표한다. 영화사 파라마운트는 출간되자마자 세간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대부]의 영화화 권리를 취득하고, 이제 막 영화계에 뛰어든 신인 프로듀서 앨 러디에게 제작을 맡긴다. 당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성이었던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를 감독으로 캐스팅하고, 그와 마리오 푸조가 함께 각본을 집필하는 가운데 처음부터 원작 소설을 마땅치 않게 여겼던 마피아 세력은 영화 제작을 무산시키려고 한다. 스튜디오의 반대, 턱없이 모자란 예산과 시간, 그리고 마피아의 협박까지, 드라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명작이 거절할 수 없는 수많은 제안을 토대로 탄생했다는 점을 조명한다. <위플래쉬>, <탑건: 매버릭>의 마일즈 텔러가 주인공 앨 러디로 분해 극을 이끌고, 매튜 구드, 댄 포글러, 주노 템플 등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연기 앙상블을 완성한다.
왓챠는 이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10만여편의 콘텐츠와 다채로운 큐레이션을 제공해 설 연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왓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