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죄와 벌>이 초특급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 김용화 감독 인터뷰 보기)
지난 20일 개봉된 <신과 함께>는 개봉 6일차인 크리스마스 오전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개봉 6일째인 25(월) 오전 7시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암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것이며, 1,4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이 12일 만에 400만을 돌파한 기록을 절반으로 축약한 것이다.
또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24일, 일일관객수 125만 여 명을 동원하며 그 동안 최고 기록이었던 <택시운전사>의 112만 여명을 뛰어넘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6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겨울 극장가의 흥행 신기록을 새롭게 써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앞으로 보여줄 흥행 신화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00만 관객돌파를 기념하며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김용화 감독이 400만 풍선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는사진도 공개되었다.
한편, 영진위 박스오피스 기록에 따르면 어제(24일)까지 <신과 함께>는 355만 명, 1주일 먼저 개봉되었던 <강철비>는 313만 명을 관객을 기록했다. 전 세계적인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누적관객 87만 명에 거치며 유독 한국에서 약한 모습을 또 다시 보여주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