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고준희가 ‘김성균 내연녀’ 지윤하의 숨통을 죌 것을 예고해 향후 펼쳐질 전개에 대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제작진은 고준희(구자경 역)가 ‘김성균 내연녀’ 지윤하(유나나 역)를 찾아간 스틸을 공개했다.
‘언터처블’ 속 고준희는 권력에 의해 김성균(장기서 역)과 정략 결혼한 ‘구자경’ 역을 맡았다. 평소 고준희는 김성균에게 애정이라고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차갑게 대하고 있다. 심지어 고준희는 김성균의 동생인 진구(장준서 역)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상황. 지윤하는 김성균의 내연녀인 ‘유나나’ 역을 맡았다.
강렬한 레드 의상으로 독보적 아우라를 뽐내고 있는 고준희와 달리 지윤하는 머리도 채 말리지 못한 샤워가운 차림의 무방비 상태. 특히 ‘김성균 내연녀’ 지윤하를 바라보는 고준희의 얼음장 같이 싸늘한 눈빛에서 범접할 수 없는 위압감이 느껴질 정도다. 지윤하는 고준희의 눈빛 포스에 겁에 잔뜩 질린 듯 사시나무 떨 듯 벌벌 떨고 있는 모습.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 ‘언터처블’은 오늘 밤 11시 JTBC를 통해 7회가 방송된다.
[사진= JTBC ‘언터처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