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안소영이 나 홀로 내연산 등산에 도전했다.
포항 금수강산을 즐기기 위해 자매들이 외출에 나섰다. 등산이 부담스러운 박원숙과 혜은이, 안문숙은 관광지 산책을 시작했고 안소영은 홀로 내연산 등산을 시작했다.
씩씩하게 등산을 즐기던 안소영은 소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소금강 전망대에 도착했다. 발밑으로 펼쳐진 연산폭포의 웅장함에 넋을 잃은 안소영은 “같이 못 봐서 너무 안타깝다.” 며 자매들과 함께 할 다음 날을 기약했다.
칡즙 시식을 즐기던 자매들은 같이 삽시다 촬영을 알아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기 시작했다. “혼자 살아요 잘 보고 있어요!” 라고 인사하는 한 시민에 자매들은 빵 터졌고 “혼자 살아요, 같이 놉시다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며 웃음을 나눴다.
하산한 안소영은 자매들과 합류했다. 안소영은 등산 중 눈길을 사로잡았던 글귀들을 공유하며 추억을 나눴다. 피곤해 하는 안소영을 바라보던 혜은이는 “집에 가서 안마해줄게.” 라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