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빌론'
<라라랜드>와 <위플래쉬>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신작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바빌론>(원제:Babylon)이 2월 개봉된다.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직품이다.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이자 <노예12년>부터 <옥자>, <미나리> 까지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작품의 영화 제작자로도 활약해 온 브래드 피트가 <바빌론>에서 당대 할리우드 인기 스타 ‘잭 콘래드’로 분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한다. 여기에 <어바웃 타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개성 강한 캐릭터와 출구 없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마고 로비는 <바빌론>에서 꿈을 향해 당차게 나아가는 ‘넬리 라로이’로 절정에 오른 인생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바빌론>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는 물론 이를 그려내기 위한 배우들의 노력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브래드 피트는 당시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 역에 대해 “‘잭 콘래드’는 전성기를 누리던 인물이다. 영화 초반부터 그의 권력을 느낄 수 있었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할리우드 초기의 유명 남자 배우들이 ‘잭 콘래드’ 캐릭터의 모델이 되었다.”라고 전해 시대를 풍미했던 캐릭터의 입체적인 매력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꿈을 쟁취하는 배우 ‘넬리 라로이’ 역으로 분한 마고 로비는 “할리우드에 갓 입성해 곧 대스타가 될 인물이다. 실전에 던져져 헤쳐 나가기 시작한다.”라며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얼굴에 대한 궁금증을 키운다. 이어 마고 로비가 “‘넬리 라로이’만큼 가깝게 느껴진 캐릭터는 없었다. 제 배우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영화 '바빌론'
한편 디에고 칼바는 꿈 많은 청년 ‘매니 토레스’를 연기한다. ‘매니 토레스’는 영화의 스토리텔러이자 성공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청춘으로 당대 최고의 스타 ‘잭 콘래드’아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 배우 ‘넬리 라로이’와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바빌론>으로 골든 글로브 시상식(Golden Globes Awards)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디에고 칼바는 2023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할리우드 스타의 탄생을 예고한다.
영화 '바빌론'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매니 토레스’는 우리의 눈과 귀가 되어준다. 그를 통해 할리우드에 경험한다는 건 어떤 걸까 보여주고 싶었다.” 고 전해 영화 속 ‘매니 토레스’가 전할 화려했던 할리우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니 토레스’를 연기한 디에고 칼바는 캐릭터에 대해 “‘매니 토레스’는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할리우드의 일원이 되고 싶어 하고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전한 만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하는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것이다.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 그리고 할리우드의 신예 배우 디에고 칼바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바빌론>은 2월 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