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지, 뉴욕 타임스 등 유수의 매체와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꼽은 ‘올해 최고의 영화’ <애프터썬>(원제:Aftersun)이 2월 개봉한다.
영화 <애프터썬>은 20여 년 전, 아빠와 보낸 튀르키예 여행이 담긴 캠코더를 보며 이제야 알게 된 그 해 여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22년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었던 샬롯 웰스 감독의 데뷔작이다. <애프터썬>은 ‘문라이트’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배리 젠킨스 감독이 제작을, A24가 북미 배급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애프터썬>이 영화 속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튀르키예에서 35mm 필름으로 촬영한 영화인만큼, 스틸에서도 아름다운 영상미를 확인할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11살 딸을 둔 아빠 ‘캘럼’ 역으로 변신한 배우 폴 메스칼과 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딸 ‘소피’ 역에 뽑힌 천재 신인 배우 프랭키 코리오의 모습은 두 사람이 보여줄 연기 합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애프터썬>은 사이트 앤 사운드, 더 가디언, 인디와이어, 메타크리틱 등 유수의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영화 1위’에 뽑히며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을 데뷔작이 등장했음을 알렸다. 그뿐 아니라 타임지(TIME),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 또한 <애프터썬>을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뽑아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고 있다.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샬롯 웰스 감독의 데뷔작 <애프터썬>은 2023년 2월 개봉한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