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7일(토) 오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르세라핌은 “2023년도 멋진 한 해로 만들어 나가는 르세라핌이 되겠다. 오늘 밤, 이 무대에 함께 설 수 있어 행복하다. 소중한 피어나(FEARNOT, 팬덤명)분들께 더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들려줬다.
이날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의 수록곡 ‘The Great Mermaid’로 무대를 열었다. 동화 ‘인어공주’를 재해석한 가사에 맞춰 은빛 의상을 입은 이들은 스타디움 전체를 누비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데뷔곡 ‘FEARLESS’와 미니 2집의 수록곡 ‘Impurities’, ‘No Celestial’ 공연이 차례로 이어지자 현장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이들은 오차 없는 칼군무와 파워풀한 보컬, 화려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각기 다른 장르의 4곡이 메들리로 구성돼 세련된 ‘얼터너티브 팝’부터 자유분방한 ‘록스피릿’까지 넘나드는 르세라핌의 진가가 드러났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25일 일본 데뷔 싱글 ‘FEARLESS’를 발표한다. 이들은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늘(8일) 수록곡 ‘Choices’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 가능하다.
[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