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KBS ‘저글러스:비서들’에 ‘특별출연’하여 드라마에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알베르토 몬디는 4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에서 계약 차 한국에 잠시 들어온 외국 바이어 헨리 역으로 등장했다. 좌윤이(백진희)가 그의 의전을 담당하며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베르토 몬디와 백진희가 고급호텔 레스토랑에서 화기애애한 첫 만남을 가지는 가운데 정영주가 나타나 순식간에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다. 백진희를 불륜녀로 오해한 정영주가 물잔을 끼얹고 사람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끌고 나가는 소동을 일으킨 것.
제작진 측은 “알베르토 몬디가 짧은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저글러스:비서들’을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와 촬영에 임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