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홍김동전’
KBS 예능 ‘홍김동전’이 ‘초호화 김숙캠핑’에서 한겨울 삽질하는 ‘노숙캠핑’등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하루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1일(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홍김동전'(21회)은 김숙의 캠핑에 초대되어 추위와 맞서 싸우는 ‘운명 극복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동전을 던져 앞면은 초호화 ‘김숙 캠핑’, 뒷면은 영하의 눈 속에서 초토화되는 ‘노숙 캠핑’이 기다리고 있었다. 먹고 먹고 끊임없이 먹는다는 ‘숙마카세’에서 참나무 숯으로 만드는 ‘사우나 캠핑’까지 난생 처음 보는 최고급 럭셔리 캠핑을 경험한 멤버들은 이내 동전 던지기를 통해 운명이 뒤바뀌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완벽한 하루를 경험했다.
멤버들은 김숙의 럭셔리한 캠핑장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캠핑은 김숙이 즐겨하는 취미로 놀라운 장비들이 줄줄이 등장해 멤버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산다. 홍진경은 “나 여기 너무 좋아”를 연발하고, 주우재는 “이건 진짜 집이잖아”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캠핑의 퀄리티에 감탄했다. 잘 때도 틀어 놓을 수 있는 ‘펠릿 난로’, 캠퍼 존심 7.5미터 ‘연통’, 핫한 ‘우대갈비’, 참나무 장작으로 땐다는 ‘사우나 텐트’까지 없는 게 없었다. 먹고 또 먹어 하루 기본 6끼의 식고문이 이어진다는 ‘숙마카세’의 웰컴푸드는 ‘파 크림 치즈 스낵’와 고구마였다.
KBS ‘홍김동전’
이어 첫번째 동전 던지기가 시작됐고 아슬아슬하게 앞면이 나오면서 ‘김숙캠핑’이 이어졌다. 그러나 천국의 뒤에는 지옥이 펼쳐졌다. 다시 시작된 동전던지기에서 뒷면이 나오자 만찬은 사라지고 영하 13도의 눈 덮인 산속 ‘노숙 캠핑’이 시작됐다.
KBS ‘홍김동전’
이어진 미션은 ‘땅을 파봐라 돈이 나온다’로 땅을 파서 얻은 500원으로 동전던지기를 해서 앞면이 나오면 다시 김숙캠프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에 시작과 함께 멤버들은 정신없이 땅을 파기 시작했으나 얼어 있는 땅을 파는 소리가 마치 경쾌한 음악 같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놀라움 연속의천국 같은 김숙캠핑을 함께 즐겼다.
KBS 2TV '홍김동전'은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홍김동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