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단우가 인생 첫 장보기 심부름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하는 우리 가족’ 편이 꾸며졌다. 단연(단우+연우) 남매와 김동현은 송년회 준비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단우는 통삼겹, 알배추, 새우젓 장보기에 나섰다. 단우는 고기 시식을 하던 중 불현 듯 생각난 심부름에 직원을 향해 수육을 외쳤다. 단우는 직원에게 “수육”이라는 말을 반복하지만 의사 소통이 엇갈린 상황. 단우는 고기 코너를 지나치나 싶더니 “수육 어디에 있어요?”라고 다시 큰 목소리로 물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단우는 채소 코너에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채소를 카트에 담아 ‘1걸음 1채소’로 쇼핑 본능을 폭발시켰다. 새우젓만을 남겨둔 단우는 유혹의 난관에 부딪히고 말았다. 단우는 평소 살아있는 해산물을 맨손으로 덥석 잡는 ‘친자연 소년’. 그런 단우의 앞에 나타난 수산 코너는 천국이었던 것.
단우는 해산물 코너에서 전복의 촉감에 푹 빠진데 이어 푸딩 코너를 맞닥뜨리게 되었다. 푸딩을 발견한 단우는 맛 별로 푸딩을 담고 야무지게 숟가락까지 챙기며 간식 러버다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