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최수종과 하희라가 가마솥 시래기밥에 도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최수종, 하희라가 자급자족 힐링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벽화 그리기를 마친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사 떡을 돌리며 “이사를 하고 집을 고치느라 떡을 빨리 돌릴 수 없었다”며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하희라는 직접 키운 채소들을 수확하며 “직접 키우니 꽃처럼 예쁘다”며 만족스러워 했고 최수종도 “생명을 키우는 농부의 마음이 이런 것 같다”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품앗이로 받아온 시래기로 가마솥에 시래기밥을 하기로 했는데 하희라는 “시래기밥의 성패는 당신에게 달렸다. 밥 익는 냄새를 맡으며 불을 잘 빼서 중불과 약불을 맞춰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조언대로 가마솥 시래기밥 뜸 들이기에 도전했다.
최수종은 “시래기밥은 첫 도전인데 전적인 책임이 나한테 있다. 보통 일이 아니다. 옛날 분들은 어떻게 밥을 하셨을까”라며 부담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시래기밥을 완성한 최수종과 하희라는 맛을 보고 만족스러워 했고 가마솥에 눌러붙은 누룽지의 과자같은 바삭한 식감에 감탄했다.
한편,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세컨 하우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