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이 감사와 애정이 담긴 ‘마녀의 법정’ 종영소감을 전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마녀 에이스 검사 마이듬 역으로 또 하나의 인생캐릭터를 만난 정려원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마녀의 법정’을 통해 폭넓은 연기스펙트럼을 증명해 내며 호평을 이끌어 왔던 만큼 작품을 떠나 보내기 더욱 아쉬워했다.
정려원은 소속사인 키이스트 공식SNS를 통해 “마녀의 법정이 드디어 끝났다. 또 좋은 일로 뵈었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마)이듬이라는 캐릭터가 잘 클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많이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라며 시청자를 향한 감사와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려원은 ‘마녀의 법정’에서 독종마녀의 냉철하고 단호한 면모부터 수년간 엄마를 찾아 헤매온 딸의 복잡미묘한 감정까지 자유자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정려원은 캐릭터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털털함을 그려내며 영락없는 ‘마이듬’ 그 자체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려원은 2018년 영화 ‘게이트’(감독 신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