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사선가 김장 시즌이 돌아왔다.
가장 먼저 기상해 김장 준비를 시작한 주인공은 살림꾼 안소영. 무채를 썰고 있는 안소영을 발견한 혜은이는 “왜 일을 벌여!” 라며 김장 파업을 선언했다.
당황한 안소영은 “누가 김장을 혼자 하니? 안 그래 언니?” 라며 박원숙에게 도움을 눈길을 보냈다. 박원숙은 “김장은 같이 해야지.” 라며 혜은이를 달랬고 분위기에 휩쓸린 혜은이는 결국 김장에 손을 보탰다.
부족한 김장 재료를 사기 위해 자매들은 구룡포 시장을 방문했다. 생새우를 비롯해 김장 재료들을 구매하던 자매들은 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과메기에 눈길을 빼앗겼다.
과메기는 사계절 중 제철 한때만 맛볼 수 있다는 소리에 자매들은 앞다퉈 과메기 쇼핑에 나섰다. 포항식으로 과메기 쌈을 맛본 자매들은 “너무 맛있다.” 며 과메기 먹방을 시작했다.
안소영은 “빨리 김장하러 가야 해!” 라며 채비를 서둘렀다. 박원숙은 “남자 손님이 올 거야.” 라며 초대 손님을 예고했고 이에 안문숙은 “갔다 왔어요? 아님 총각이에요?” 를 물으며 기대감을 키웠다.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조합으로 스타들의 솔직한 속내와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인생 스토리가 시청자에게 공감을 전해준다.
외로움과 아픈 사연은 서로 나누고 위로하며, 같이 사는 재미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장을 펼치는 리얼리티 동거 라이프에 건강한 웃음과 반전 스토리가 포인트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