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미지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동국, 박주호 가족이 제대로 카타르 월드컵을 즐겼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너를 위해 준비 했어’ 편이 꾸며졌다.
이날 글로벌 축제, 빅 스포츠 이벤트인 카타르 월드컵을 즐기는 이동국, 박주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번화가로 향했고, 박주호는 거리를 가득 채운 전 세계 사람들에 놀라며 “사람이 많으니까 진짜 축제 온 느낌이야”라고 감탄했다.
이어 카타르의 대표 간식 쿠나파에 관심을 보였고, 나은이는 영어로 가장 맛있는 음식을 물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주호는 “우리 나은이만 따라 다니면 되겠네”라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카타르의 더운 날씨 탓에 날이 저물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나왔다. 이때 낙타를 발견한 시안은 사고 싶다며 강렬한 욕구를 드러냈고, 이동국은 한국에 어떻게 가져가려 하냐고 설득했다. 부자(父子)는 낙타를 뒤로 한 채 튀르키예 아이스크림에 관심을 보였다.
튀르키예 아이스크림 상인은 아이스크림을 줄 듯 말 듯 약 올리며 아이들의 애를 태웠다. 나은과 건후는 즐거워했고, 진우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답답해”라고 말은 했지만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로 한 번에 아이스크림을 잡을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