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명품 보컬 김범수가 목 관리 비법에 대해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명품 보컬 김범수가 등장해 퀴즈풀이에 나섰다.
이날 MC들은 김범수에게 목 관리하는 비법에 대해 물었다. 김범수는 “후배들이 나에게 목 관리하는 방법을 많이 물어본다. 딱히 해결책이 있다기보다 목에 좋은 습관보다는 목에 안 좋은 습관을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비염 알레르기가 있기 때문에 차에서 좀 춥더라도 히터를 켜지 않고 옷을 따뜻하게 입어서 보온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빨대발성법이라는 것이 있냐고 MC들이 묻자 김범수는 “나도 전문가에게 배운건데 목을 풀 때 빨대 입구의 반 정도를 막고 빨대를 통해 소리를 내는 것이다. 허밍을 하는 느낌으로 저음부터 고음까지 소리를 내는 것이다”라며 시범을 보였다.
이어 그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 목을 마사지할 수 있다. 풀고 난 다음 노래를 하면 성량을 늘리는데 좋다”고 설명했다.
MC들이 대한민국 가창력 4대장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에 대해 묻자 김범수는 민망해하며 “그 분들과 이름을 같이 한 것 자체가 민망하고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분들 중에 내가 그나마 제일 외향적인 것 같다. 나도 그 분들을 좀 만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뇌섹’이 각광받고 있는 사회에서 상6갇혀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지식토크쇼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