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신예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Stage ♭ : Overture'(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스테이지 플랫 : 오버쳐)의 총 3회 공연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5시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욱 많은 국내외 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새겼다.
첫 미니 앨범 'Hello, world!'(헬로, 월드!) 타이틀곡 'Test Me'(테스트 미)로 포문을 연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미니 1집 수록곡 'Sucker Punch!'(서커 펀치!)와 미니 2집 'Overload'(오버로드) 수록곡 'LUNATIC'(루나틱)으로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이었다. 탄탄한 라이브와 연주 실력으로 본인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 곡들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중을 매료시켰다.
"첫 콘서트인 만큼 처음의 짜릿함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 또 와주신 발걸음 아깝지 않게 좋은 무대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본인들의 이름을 내건 첫 단독 공연의 서막을 올렸다. 또한 멤버들은 작년 데뷔 프로모션 당시 특별한 첫인상을 남긴 'Xdinary Heroes Performance Video'(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퍼포먼스 비디오) 속 솔로곡 연주부터 최근 앨범 'Overload' 타이틀곡 'Hair Cut'(헤어 컷), 수록곡 'Crack in the mirror'(크랙 인 더 미러)와 'Ghost'(고스트)까지 성장 서사를 느낄 수 있는 공연 구성을 준비해 맹추위를 뚫고 공연장을 찾은 빌런즈(팬덤명: Villains)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한 명 한 명이 모여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었고, 우리가 원하는 음악으로 우리만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것을 무대로 담아 봤다"고 전하며 'K팝 슈퍼 밴드'를 향한 여정에 희망과 기대를 심었다.
리더 건일은 "3일간 정말 행복했다.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을 선물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빌런즈가 빌리언이 되는날까지, 엑디즈가 세계 최강 밴드가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해달라"고 말했고 정수는 "많은 분들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제가 더 힘찬 날갯짓을 하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JYP가 DAY6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 6인으로 구성됐다. 음악적 잠재력을 갖춘 멤버 6인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만든 개성 강한 음악과 풀 밴드 퍼포먼스를 내세워 강한 존재감으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으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BEST NEW MALE ARTIST)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BEST BAND PERFORMANCE)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데뷔 첫 수상이자 2관왕으로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차세대 K팝을 이끌 슈퍼 밴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