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유지태와 최원영의 불꽃 튀는 전면전을 예고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좇으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쫄깃한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 제작진은 짜릿한 긴장감이 폭발하는 11회 예고편을 공개해 본 방송에 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둘러싸고 태양생명, JH그룹과 ‘매드독’의 한 치의 양보 없는 싸움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특히, 최강우와 주현기(최원영 분)의 팽팽한 전면전이 긴장감을 높인다. “우리 애들 또 건드리면 내 손에 죽는다”고 읊조리는 최강우의 날카로운 눈빛과 “진짜 잡아야 할 인간은 주현기”라며 이를 가는 최강우의 얼굴에서 주현기를 향한 폭발적인 분노가 느껴진다.
주현기 역시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 “슬슬 개를 좀 잡아주셔야 할 것 같은데”라고 요구하며 악랄한 모습을 드러낸다. “검찰이 곧 들이닥칠 거야”라는 최강우의 다급한 음성과 수갑을 찬 모습은 ‘매드독’에 범상치 않은 위기가 찾아왔음을 알리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울중앙지검 지검장 온주식의 아들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 엔딩을 선사한 펜티엄 온누리(김혜성 분)의 모습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주현기는 온주식에게 “아드님은 무탈하게 치우셨느냐”고 물으며 심상치 않은 긴장감을 드리운다.
짜릿한 전개와 배우들의 명품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드독’ 11회는 15일(수)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