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고백부부’를 위해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 역을 맡았던 이광수, 조준 역의 김대명이 하병훈 감독-권혜주 작가-김미경-김병옥를 응원하기 위해 커피차 응원으로 추워진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고백부부'는 '마음의 소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고백부부'로 '마음의 소리'에 이어 2연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하병훈 감독과 권혜주 작가의 환상의 팀워크 뿐만 아니라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조준의 아버지 조철왕으로 분했던 김병옥, 조석-조준의 어머니 권정권으로 분했던 김미경이 '고백부부'에서는 각각 최반도(손호준 분)의 아버지 최기일 역과 마진주(장나라 분)의 어머니 고은숙 역으로 분해 다시 한 번 연기열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광수와 김대명이 ‘고백부부’ 촬영장에 센스 만점의 커피차를 선물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마음의 소리'에서 못 말리는 조석, 조준 형제로 활약한 이들은 지난 10일 김미경의 촬영이 있던 KBS 수원세트장에 엄마를 향한 핫한 응원이 담긴 커피차를 전달했다. 이들은 "'고백부부'를 격하게 응원합니다"라며 특별한 사랑을 표현한 데 이어 '엄마, 아빠, 하병훈 감독님 화이팅!'이라고 스티커를 제작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미경은 SNS에 특별한 감사를 표하며 남다른 가족애를 과시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