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의 계절’ 강승윤이 취업을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연출 최정은/극본 이지우)에서는 반대수(강승윤 분)가 수상한 속옷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간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반대수(강승윤 분)는 취업을 하기 위해 이 회사 저 회사로 면접을 보러 다녔다. 그러나 취업하는 것이 만만치 않았다. 그러다 어느 팬티 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다. 팬티에 대해 집착과 열정이 넘치는 태기호(최재섭 분)사장은 자신이 만든 팬티의 기능을 설명하는데 자신감이 넘쳤다.
그러나 반대수는 수상한 팬티에 대해 전혀 믿음이 가지 않았다. 태기호 사장은 감상평을 얘기해 보라고 했고 반대수는 손가락 끝으로 팬티를 만져보았다. 그러자 갑자기 태기호는 합격이라며 내일부터 당장 일을 시작하라고 했다.
우연한 기회에 팬티 회사에 입사하게 된 반대수는 첫 출근을 했다. 그러나 아무도 없었고 반대수는
“부도내고 다 튄 거 아니겠지?”라고 의심스러워 하며 사무실 여기 저기를 둘러보았다.
이 때 뒤에서 산초록(우민규 분)이 나타나 회사 출근해서 해야할 일들에 대해 알려주었다.
한편, 단막극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 태기호와 그의 심복 산초록을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대해 진정성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 스페셜 2022’는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까지 총 10편의 작품들로 올 연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12월 15일에는 <아쉬탕가를 아시나요>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스페셜-팬티의 계절 이미지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