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은 감독의 '우리집'과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였던 김시아가 tvN 새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윤주원 역으로 캐스팅 됐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 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이다.
극 중 김시아가 맡은 윤주원은 전생을 기억하는 인물이다. 산전수전 다 겪으며 살아온 그는 삶의 무료함을 느끼던 차에 18회차 삶에서 서하(정현준 분)를 만나게 됐다. 오랫동안 잊고 있던 애틋한 감정을 깨닫게 되었지만 우연한 사고로 또 한번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된다.
김시아는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에서 눈빛만으로 인물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영화 '길복순' 캐스팅 소식은 물론 ‘포카리스웨트’ 광고 모델 발탁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또 한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 김시아가 모든 생을 기억하는 캐릭터의 면면들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내년 상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액터스(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