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022 AAA’에서 2관왕을 기록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3일(화) 오후 4시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IN JAPAN)에서 신인상과 베스트뮤지션상을 수상했다.
르세라핌은 신인상을 받고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피어나(FEARNOT, 팬클럽)분들께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전 세계의 피어나 여러분들을 만나러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들려줬다.
이어 베스트 뮤지션상 수상 후 “르세라핌만의 솔직한 이야기와 음악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힘을 드릴 수 있는 뮤지션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 이래 총 7개의 시상식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이날 르세라핌은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 무대를 펼쳤다. 이들은 이번 시상식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도입부 댄스 브레이크와 록버전 편곡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르세라핌은 묵직한 기타 리프 기반의 강렬한 록 사운드에 걸맞는 역동적인 군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르세라핌은 지난 10월 17일 발매한 미니 2집 ‘ANTIFRAGILE’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내년 1월 25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FEARLESS’를 발매한다.
[사진=쏘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