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에서 또 한 번의 역대급 무대를 선보인다.
김용진은 1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故 김광석 추모 특집을 통해 ‘불후의 명곡’에서 데뷔 첫 단독 무대를 꾸몄던 김용진은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을 앞세워 애절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당시 김용진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혼신의 열창은 시청자들과 현장을 감동시켰고, 그는 감격의 첫 승을 거두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무대를 선보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라이브의 황제’로 불리는 가수 박강성이 전설로 출연하는 이번 특집에서 김용진은 본인의 특급 가창력을 다시 한 번 뽐내며, 감동을 재현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진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 박강성 특집은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될 예정이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