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 블랙홀 콤비 유지태, 우도환이 짜릿한 공조로 본격적인 사이다 복수전을 시작한다.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충격적 진실과 마주한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의 반격을 예고하며 2막에 돌입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은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찾아 나선 ‘매드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강우와 주현기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살벌한 티타임을 갖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범준의 보험증권 원본이 주현기의 집에서 발견되면서 주현기와 비행기 추락사고 사이에 검은 연결고리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상황. 그런 가운데 주현기를 응시하는 최강우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통쾌한 반격을 위한 작전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식물 전문가로 위장한 김민준과 박순정(조재윤 분)의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들이 잠입한 곳은 태양생명 회장실에 있는 차준규(정보석 분)의 실내 온실.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태양생명의 심장부에까지 진입한 모습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강우와 김민준의 본격 공조가 막을 올리며 한층 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매드독’ 9회는 오늘(8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