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원제:すずめの戸締まり)이 내년 3월 국내에 공개된다.
<언어의 정원>,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을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 개봉 이후 신카이 마코토 작품 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2023년 3월 8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달 11일, 일본에서 개봉된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주말(4일0까지 560만 관객을 동원, 흥행 수입 75억 엔을 돌파했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각지의 폐허를 무대로, 여고생 ‘스즈메’와 수수께끼 의자가 함께 재해의 원인이 되는 ‘문’을 닫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펼치는 초대형 어드벤처 게이트 로드 무비이다. 지난 2017년 <너의 이름은.>으로 국내에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날씨의 아이> 이후 3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답게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국내를 포함한 중국, 홍콩, 대만 등의 아시아는 물론 프랑스,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99개국에서 개봉을 확정 지으며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신카이 마코토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또한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소망을 담아 CGV IMAX 관에서 동시에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그동안 아름다운 비주얼과 황홀한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기에 IMAX 관에서 만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더욱 크고 선명한 화질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반가움을 더한다.
한편 <스즈메의 문단속>은 1,700명이 넘는 오디션 참가자들 중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스즈메’역에 성우로 ‘하라 나노카’를 선발하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한껏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 미디어캐슬/쇼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