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라옵Show’ 류근지가 만년꼴찌 송영길을 제치고 꼴찌남에 등극했다. 이에 송영길이 방청객의 선택을 받고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올라옵Show’는 관객석에서 무작위로 선택된 방청객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개그맨들과 펼치는 리얼 코믹쇼. 류근지-김성원-송영길-서태훈이 방청객을 주인공으로 러브라인을 만들며, 방청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분분투한다.
매회 방청객에게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러브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주 녹화에서 ‘개콘’ 대표 미남 개그맨으로 유력 우승자로 손꼽히는 류근지가 충격적인 꼴찌 굴욕을 당했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최강의 우승 유력자를 제친 송영길의 반응이 압권이다. 송영길은 결과가 믿어지지 않는지 기쁨의 환호성을 멈추지 못하고 있다. 곧 어깨춤을 들썩일 듯 최고조로 상기된 송영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터트린다. 더불어 김성원-서태훈은 류근지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웃음을 배가 시킨다.
‘개그콘서트’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KBS미디어 박재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