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도 사랑해’ 표예진과 이성열의 까칠한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KBS 1TV 저녁일일극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 연출 박기호)측이 2일 표예진과 이성열 커플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사진 속 이성열과 표예진은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이성열은 잔뜩 화가 난 채 무서운 눈빛으로 표예진을 쏘아보고 있고 표예진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인 듯 놀란 눈으로 이성열을 바라보고 있다. 치솟아 오르는 화를 간신히 참고 있는 듯 이를 꽉 물고 표예진 앞에 서 있는 이성열과 이성열의 매서운 눈빛에도 전혀 기죽은 기색 없이 똑바로 마주보고 있는 표예진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은조와 석표는 둘 다 까칠한 성격으로 인해 만날 때 마다 티격태격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이끌리며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예세포를 자극, 이목은 물론 마음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톡톡 튀면서도 상큼 달콤한 매력을 보여줄 이 커플이 서로를 향해 으르렁대는 모습은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웃음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