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P.>의 김보통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맡아 기대를 더하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의 두 번째 에피소드 [1 UP]이 양동근, 박예린의 남다른 케미와 신선한 상상력이 가미된 스토리로 화제를 모은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사막의 왕>의 두 번째 에피소드 [1 UP]은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대기업 상사로 등장했던 ‘동현’(양동근)과 그의 딸 ‘서은’(박예린)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바쁜 회사 생활로 딸에게 소홀했던 아빠 ‘동현’은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닥뜨리지만, 어린 시절 외계인에게 선물 받은 초능력으로 다시 살아나게 되며 예측 불허한 전개를 이끈다. 12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생명을 얻은 ‘동현’은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애쓰지만 아빠를 이해하지 못한 채 핸드폰만 하고 있는 애 어른 ‘서은’의 모습은 신선한 부녀 케미를 선보이며 복합적인 감정을 전한다. 

뒤늦게 딸의 소중함을 깨달은 ‘동현’에게 죽음이 다시 다가오는 가운데, 영문도 모르고 차량에 탄 채 납치된 ‘서은’의 이야기는 극적인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더하며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김보통 작가는 ‘동현’에 대해 “회사와 가정에서의 안과 밖의 모습이 다르다”며 일을 최우선으로 여겼던 인물이 가족에게 헌신하는 반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처럼 <사막의 왕> 두 번째 에피소드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부녀 케미와 외계인과 초능력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예측을 넘어선 기발한 스토리 전개와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12월 16일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