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통 작가만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대 사회의 이면을 그려낸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의 첫 번째 에피소드 [모래 위의 춤]이 신선한 캐릭터와 상상을 뛰어넘는 선택의 스토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다.
<사막의 왕>의 첫 에피소드 [모래 위의 춤]은 무기력한 신입 사원 ‘이서’(정이서)가 돈과 삶의 가치 사이에서 고뇌하는 선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서’는 운 좋게 대기업에 취업했으나, 정해진 길을 따라 사무실을 걸어야 하며 종이에 선을 반복해서 그리는 무의미한 업무를 지시받는다. 무의미한 업무를 통해 돈을 버는 직원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서’가 황당한 업무에 대해 항의하는 장면과 대조적으로 상사 ‘동현’(양동근)의 무관심한 표정은 두 사람의 대비를 극명히 강조하며 이상한 회사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김보통 작가는 “‘이서’는 열정과 긍정만 가지고 회사에 들어온 순수한 인물이 어떻게 인간성을 상실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자전적인 캐릭터다. 많은 신입 사원들이 ‘이서’에게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 첫 번째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밖에 없을 파격적이고 신선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는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은 12월 16일 왓챠를 통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