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의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모닥불 옆에서 떠나가는 영혼들을 따뜻하게 배웅하는 고수, 허준호, 이정은, 안소희, 김동휘 그리고 하준의 간절한 염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사라진 사람들, 새로운 영혼 마을, 그들의 간절함에 오지랖 재발동한 '영혼 보는 콤비'의 판타지 추적극. 지난 2020년, ‘산 자와 망자가 함께하는 추적’이라는 휴머니즘, 판타지, 미스터리를 절묘하게 섞은 스토리텔링과 고수, 허준호의 찰떡 브로맨스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킨 ‘미씽: 그들이 있었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극 중 고수와 허준호는 각각 영혼 보는 사기꾼 ‘김욱’과 여전히 딸을 그리워하는 ‘장판석’으로 분해 더 강력해진 영혼 보는 콤비 플레이를 예고한다. 이정은은 새로운 영혼 마을의 전빵 주인 ‘강은실’ 역을, 안소희는 김욱과 장판석 사이에서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사업가 ‘이종아’ 역으로 활약한다. 이와 함께 김동휘는 새로운 영혼 마을의 주민이자 미스터리의 중심 ‘오일용’으로, 그리고 하준은 실종전담반의 꼴통 형사 ‘신준호’로 분해 시너지를 뿜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혼 마을에 모인 ‘미씽즈’ 김욱(고수 분), 장판석(허준호 분), 강은실(이정은 분), 이종아(안소희 분), 오일용(김동휘 분) 그리고 신준호(하준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미씽즈는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을 둘러싸고 있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이들의 아련한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다. 동시에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면면이 정겨운 영혼 마을의 분위기를 엿보게 한다.
특히 모닥불에서 시작된 신비로운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아 눈길을 끈다. 사라진 사람의 영혼이 불꽃이 되어 떠나가는 것으로, 자신들을 찾아준 미씽즈에게 고마움을 표하듯 이들 주변을 감싼 채 반짝이는 영혼의 불꽃으로 타올라 따스한 여운을 전한다. 이에 미씽즈가 새로운 영혼 마을에서, 사라진 사람들의 영혼들과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미씽2’ 첫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는 오는 12월 19일(월)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