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11월 30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BEST NEW MALE ARTIST)와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BEST BAND PERFORMANCE)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고 2관왕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들은 2021년 12월 6일 디지털 싱글 'Happy Death Day'(해피 데스 데이)로 정식 데뷔해 미니 1집 'Hello, world!'(헬로, 월드!), 미니 2집 'Overload'(오버로드)를 선보이며 개성 짙은 사운드, 시원시원한 보컬 실력,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로 국내외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다. 기세를 이어 '2022 마마 어워즈'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신인상을 수상함은 물론 밴드상까지 차지해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잠재력을 실감케 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리더 건일은 "아직 부족함이 많은 저희가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곁에서 도움 주시는 수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과분한 상을 받은 만큼 늘 겸손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멋진 밴드이자 아티스트가 되겠습니다"라고 공을 돌렸고 정수는 "꿈에 그리던, 아티스트 일생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받아 무척 뜻깊습니다. 함께해 주신 회사 직원분들을 비롯해 선생님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빌런즈(Villains: 팬덤명)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더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드(O.de)는 "2관왕을 하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주신 상에 걸맞은 팀이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고, 가온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저희에게 신인상과 밴드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준한(Jun Han)은 "상상치도 못했던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팬분들께서 주신 상인만큼 감사히 받고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팬사랑을 표하는가 하면 주연은 "남자 신인상과 밴드상 후보에 올랐다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벅차올랐는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합니다.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라는 타이틀처럼 최고의 밴드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희 엑디즈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JYP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인 6인조 신예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으로 구성됐다. 11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Overload'는 빌보드 '월드 앨범' 14위, '히트시커스 앨범' 19위를 기록했고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22위에 랭크되면서 글로벌 관심도를 입증했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2월 16일~18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Stage ♭ : Overture'(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스테이지 플랫 : 오버쳐)를 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12월 18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월드와이드 빌런즈와 현장 열기를 나눈다. 이번 공연은 엑디즈 이름을 내건 최초의 단콘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하며 여섯 멤버는 폭발적 밴드 에너지로 2022 연말을 뜨겁게 달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