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데뷔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NMIXX는 11월 2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개최된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서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FAVORITE NEW ARTIST) 상을 수상했다. '페이보릿 뉴 아티스트'는 데뷔 연도에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2022년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신인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NMIXX는 올해 2월과 9월 발매한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두 장의 앨범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넘기며 음반 파워를 과시한 데 이어 커리어 첫 트로피를 품에 안고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NMIXX는 "이렇게 멋진 금빛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멋진 공연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저희만의 노래로 많은 사랑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데뷔곡 'O.O'(오오)와 싱글 2집 타이틀곡 'DICE'(다이스) 무대를 통해 'K-퍼포먼스 신흥 강자' 아우라를 뿜어냈다. 마법처럼 신비롭고 거침없는 항해를 연상케 하는 구성과 웅장한 분위기 속 그룹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K팝 4세대 걸그룹들과 함께 꾸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스테이지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NMIXX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7인으로 구성된 NMIXX는 올해 2월 22일 첫 번째 싱글 'AD MARE'와 타이틀곡 'O.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남다른 끼와 재능으로 7보컬, 7댄스, 7비주얼의 '7-7-7 전원 에이스 그룹' 수식어를 빛낸 이들은 최근 싱글 2집 'ENTWURF'가 써클차트 기준 누적 출하량 51만 7398장을 돌파하며 데뷔 약 8개월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11월 23일에는 정규 앨범들 사이 새로운 매력을 펼칠 첫 'Intermixxion Single'(인터믹션 싱글) 'Funky Glitter Christmas'(펑키 글리터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