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김민철이 홍서희에게 파트너를 제안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프리즘’(연출 이대경/극본 위재화)에서 학교 발표회 오디션을 위해 최낙현(김민철 분)이 김안나(홍서희 분)에게 파트너를 제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동명예고 발표회에 안 나가겠다고 했던 김안나(홍서희 분)는 마음을 바꿨다. 고태준(김선빈 분)은 김안나와 파트너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다미(표영서 분)는 지젤에 대한 꿈을 얘기하며 최낙현(김민철 분)에게 파트너를 제안했고 최낙현은 기꺼이 받아들였다. 각자의 파트너와 연습을 하는데, 김안나는 계속 최낙현에게 신경이 쓰였다.
한편 이다미가 학과장을 만난다는 소문을 눈으로 확인한 김안나는 크게 실망해 이제 밥도 같이 먹지 말자고 말했다. 이다미는 당혹스러워 하며 식사를 하다말고 뛰쳐나갔다.
교실에서 생각에 잠겨 있던 김안나에게 고태준은 “다미랑 싸운거 때문에 그래?”하며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를 물었다. 그러나 곧 김안나에게 최낙현이 ‘파트너 바꿔. 너도 맞춰봐서 알겠지만 고태준보단 내가 나아’라고 문자를 보냈다. 휴대폰을 빼앗아 문자를 본 고태준은 분을 참지 못하고 최낙현의 얼굴을 때렸다.
최낙현은 김안나에게 자신의 발레 슈즈를 망가뜨린 사람이 고태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파트너 하자고 한 거 취소. 그 새끼 화나면 또 너한테 난리칠 거 같아서”라고 했다. 둘이 서로 장난을 치다가 최낙현의 입에서 귀엽다는 말이 튀어나왔고 이에 김안나는 최낙현에게 입맞춤을 했다. 최낙현은 당황해 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단막극 <프리즘>은 예고 발레전공 학생들의 아름답게 흔들리는 꿈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담은 성장담으로 단 두 자리인 주인공을 차지하기 위한 10대들의 치열한 경쟁과 아름다운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스페셜 2022’는 단막극 8편과 TV시네마 2편까지 총 10편의 작품들로 올 연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수, 목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12월 7일에는 '열아홉 해달들'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