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대 관객을 완전히 사로잡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나문희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27일(금) 개최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과거 일본군 ‘위안부’였던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27일(금)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 인생 56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나문희는 다가오는 11월 9일(목) 개최 예정인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 본격적인 수상 릴레이에 스타트를 끊었다.
<아이 캔 스피크>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며 안방에서도 극장동시 VOD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KBS미디어 박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