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의 주상욱과 조재윤이 2022년 판 ‘체험 삶의 현장’을 경험한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전남 강진의 빈집을 리모델링하며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있는 주상욱과 조재윤은 이날 막바지 공사를 위해 투혼을 불사른다. 이날 세컨 하우스의 대청마루에 앉아 간만의 여유를 만끽하던 두 사람은 집 앞에 나타난 초대형 트럭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주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 이후 처음이다. 25톤 덤프트럭이 들어오길래 설마 했다. 거기에 흙이 꽉 차 있더라”라며 당황하는 표정을 드러낸다. 주상욱은 “우리 프로그램이 예능이야? 아님 다큐야?”라면서 헛웃음을 폭발시킨다.
그동안 두 사람은 빈집 철거 작업부터 마당 공사까지 하나하나 공을 들여 직접 작업을 해온 바 있다. 트럭이 대량의 흙을 쏟아내기 시작하자, 두 사람은 결국 삽을 들고 흙을 다지며 세컨 하우스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열정을 끌어올린다.
한편, 이날 조재윤은 그동안 꿈꿔왔던 세컨 하우스의 로망을 공개한다. 그는 “날달걀을 좋아한다. 닭장을 짓고 싶다”라며 새로운 구상을 공개, 앞으로 두 사람의 세컨 하우스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호기심을 높인다.